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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유경제_부동산] 서울시, SH 사장에 ‘부동산 전문가’ 김현아 전 의원 내정… 주택 공급 해법 찾을까? 2021-07-07 15:21:52
작성자  김진원 기자 qkrtpdud.1@daum.net 조회  82   |   추천  8



[아유경제=김진원 기자] 서울시가 도시정책 전문가로 알려진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서울도시주택공사(SH) 사장에 내정했다.

지난 5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 전 의원을 SH 사장으로 내정하고 조만간 시의회에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.

김 내정자는 경원대에서 도시계획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은 도시계획 전문가로 11년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3~2016년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후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새누리당ㆍ자유한국당ㆍ미래통합당(현 국민의힘)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.

여기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을 거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 정책을 맡던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책을 두고 대립하는 등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분석 등을 도맡은 것으로 유명하다.

특히 지난해 12월 김 전 장관이 "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"며 "5년 전 박근혜 정부가 아파트 인허가를 대폭 줄이고 공공주택을 취소해 공급 부족 사태가 일었다"고 말하자, 당시 김 내정자는 통계자료를 근거로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던 `5년 전`이 작년(2020년)보다 주택 인허가가 배로 늘었고 되레 주택 인허가 감소, 임대차 3법 등 문재인 정부의 주택 정책이 주택 부족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비판한 바 있다.

추후 김 내정자가 SH 사장을 맡게 되면 오 시장의 선거 공약이었던 상생주택(장기전세주택) 및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택 공급 정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.

업계 한 관계자는 "오세훈 시장은 김 내정자가 주택 정책 전문가로 이름이 난 만큼 SH를 이끌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본 것"이라면서 "다만 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국민의힘 소속인 김 내정자와 갈등이 예상되고 당장 청문회 통과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"고 귀띔했다.

한편, 일각에선 김 내정자가 서울 강남구과 부산광역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, 주상복합 등을 보유하고 있는 다주택자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인 SH를 이끌 자격이 있냐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어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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